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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호중 "녹차 섞어 10잔 정도"…소주잔은 재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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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서 '소주의 양'으로 치열하게 다툼 예상

[앵커]

앞서 들으신 것처럼 김호중 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주 10잔 정도를 녹차와 섞어 마셨다고 진술했습니다. 술은 마셨지만 만취 상태는 아니었다는 취지인데, 재판 과정까지 계산한 진술로 보입니다.

왜 이렇게 주장한 건지, 최연수 기자가 과거 법원 판결을 바탕으로 설명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2021년 4월 택시 기사 A씨는 술에 취해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도망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