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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사법부 해킹 피해자 4천여 명 특정...개별 통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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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가 북한 해킹조직에 의한 전산망 해킹 사태 피해자 일부를 특정해 통보에 나섰습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어제(21일)부터 4.7 기가바이트 분량의 유출 문서를 사법부에 제출한 4,830명에게 개별 통보를 시작했습니다.

유출이 확인된 문서는 모두 회생 사건과 관련돼 있는데, 개별 문서에 개인정보가 얼마나 담겼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법원행정처는 아직 유출 사실이 특정되지 않은 나머지 약 천 기가바이트 분량 자료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