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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우크라 "하르키우 대피차량 폭격당해 경찰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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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보우찬스크 지역에서 경찰관들이 지역 주민들 대피를 돕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 인근 국경지대에서 대피하려는 차량이 러시아군의 폭격을 받았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이호크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주 전선 인근에 있는 보우찬스크에서 민간인을 대피시키던 경찰 차량을 러시아군의 무인기(드론)가 공격했다.

이 공습으로 차에 탄 경관 2명 중 1명은 사망했고 다른 1명은 부상했다.

클리멘코 장관은 "적군의 드론이 계속해 날아들어 위험한 상황이지만 경찰은 포격 현장에서 사람들을 계속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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