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무료입장 거부에 "짜증 나서 표 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무슨 일이? [지금이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군인들이 프로축구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프로축구 구단 FC서울 간에 협약이 되어있으나 정작 축구를 보러 갔던 군인들이 무료 관람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지난 19일 서울시설공단 민원 홈페이지에는 FC서울의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주말 외출을 나온 군인 5명이 무료 관람을 거부당했다는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글쓴이에 따르면, 경기장 매표소에서 군인 무료 관람 티켓을 받으려고 하자 매표소 직원이 "위수 지역 이탈 아니냐"고 되물었다고 합니다. 글쓴이가 "위수지역 안이라 상관없다"고 답하자 매표소 직원은 "외출 사유에 축구 경기 관람이라고 나와야 티켓 증정이 가능하다"며 거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