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철거 위기에 놓인 독일 베를린 소녀상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오늘(22일) 서울 중구 주한 독일대사관 앞에서 정의기억연대 등이 연 기자회견에 참석해,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소녀상을 철거한다는 것은 절대로 안 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베를린시장은 최근 일본 외무상과 만나 소녀상 문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관련 단체들은 소녀상 철거를 시사하는 것이라며 반발해왔습니다.
이들 단체는 소녀상 철거는 2차 세계대전 가해국 독일이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 했던 노력을 퇴색하는 거라며 주한독일대사관에 전 세계 173개 단체와 천 861명이 연명한 서한문을 전달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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