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랑노래' 한국 대표시인 신경림 별세
시집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등을 쓴 문단 원로 신경림 시인이 오늘(22일) 오전 8시 20분쯤 별세했습니다.
암으로 투병하던 신 시인은 오늘(22일) 오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집니다.
1955년 문학예술 '갈대', '묘비' 등의 작품이 추천돼 등단한 고인은 농민과 서민들의 고달픔을 따뜻하고 잔잔한 감정으로 달래는 시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신경림 #가난한사랑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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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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