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22일 "우리가 기댈 정치적 방법은 국민의힘에 남아 있을지 모를 양심"이라며 "안보와 국방을 중시하는 정당이라면, 해병대 병사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 것에도 가장 적극적이어야 정상이다. 그래야 보수 정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21대 국회의원 113명을 일일이 호명하며 "마지막 양심에 호소한다. 채 해병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져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취임 이후 10번째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선 서 "대통령실이 연루된 의혹이 짙은 특검을 거부했다는 측면에서 가장 비겁한 거부권이자, 스무 살 해병대 병사 사망사건과 관련된 특검을 거부한 측면에서 가장 추악한 거부권"이라고 말했습니다.
허 대표의 발언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