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통합재건축 선도지구 기준·규모 오늘 발표

정부가 수도권 1기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제 완화 혜택을 처음 받게 될 선도지구 선정 규모와 기준을 확정해 오늘 오후 3시에 발표합니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선도지구는 조성된 지 20년 이상 지난 100만 제곱미터 이상 면적의 노후계획도시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정해지면 안전진단 완화·면제, 용도지역 변경, 용적률 상향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입니다.

전국 신도시 중 혜택이 처음 적용되는 1기 신도시는 오는 2027년 착공을 해 오는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재건축이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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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림 기자(ohy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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