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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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폰 갤럭시 S24 시리즈 흥행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대폭 확대됐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22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75%로 가장 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p(포인트), 직전 분기 대비 11%p 증가한 수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가 평소보다 이른 출시와 함께 최초의 AI 스마트폰으로 자리 잡으며 전작 대비 높은 초기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전체 규모는 스마트폰 제품 교체 주기가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2위인 애플의 점유율은 24%로 전년 동기 대비 3%p, 전 분기 대비 11%p 감소했다. 샤오미·모토로라 등 기타 비중은 1%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분기에는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샤오미가 다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두드리고 있으나, 갤럭시 A의 높은 장악력으로 인해 성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고 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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