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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15년 전세살이’ 유재석, 논현동에 87억 자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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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유재석. 사진 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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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15년 전세살이를 끝내고 배우 한효주와 이웃사촌이 된다. 최근 서울 논현동에 있는 ‘브라이튼 N40’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21일 대법원 등기소 등기내역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달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브라이튼 N40’ 등기를 마쳤다. 매입 금액은 86억 6570만원이다. 전용면적 199㎡ 펜트하우스(199T 타입)로 방 4개와 화장실 3개, 거실, 부엌 등으로 구성됐다.

학동근린공원과 인접해 조성된 하이엔드 아파트 ‘브라이튼N40’은 148가구 규모로 3중 보안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과 조경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Jean-Michel Wilmotte)가 맡았다. 배우 한효주도 이 단지에 거주 중이다.

유재석은 그동안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15년 가까이 전세로 살아왔다. 그는 지난 2020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주식은 좀 하시는 것 같은데 부동산은 안 하시냐”는 게스트의 질문에 “주식은 조금 해서 알지만, 부동산은 잘 몰라서 안 한다”고 답했다.

부동산 재테크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던 유재석은 지난해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면적 298.5㎡(90.3평) 토지와 토지면적 275.2㎡(83.2평) 빌라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매입했다. 총 198억원에 달하는 매입 금액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토지는 안테나 사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자신의 소속사 사업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유재석은 2022년 6월 자비 30억원을 들여 안테나 지분 20.7%를 인수하면서 3대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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