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트머스 대학 졸업식에서 억만장자가 졸업생들에게 각각 1천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36만 원을 선물했습니다.
졸업생들에게 잊지 못한 선물을 준 자선가는 미국의 통신회사 창업자인 로버트 헤일인데요.
포브스지가 추정한 헤일의 순자산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7조 원입니다.
헤일은 코로나가 시작된 4년 전부터 졸업생들에게 현금을 선물하는 기부를 시작했는데요.
헤일은 졸업 연설에서 기부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이라며, 졸업생들에게 1천 달러의 반은 기부하도록 독려했습니다.
헤일은 지난해엔 보스턴 대학 졸업식에 나타나 기부를 했는데요.
내년엔 어느 대학에 기부를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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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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