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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집 곳곳 숨겨진 돈다발…'가짜 주식창' 만들어 124억 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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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큰돈을 벌 수 있다며 특정 종목에 투자하라고 유도한 뒤에 돈만 받아 가로채는 범죄가 끊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투자금 124억 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기범들이 타던 차와 집 곳곳에서는 엄청난 양의 현금다발이 발견됐습니다.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주택가 담벼락을 넘어 도로로 나옵니다.

유유히 걸어가던 남성은 앞을 막은 형사를 보고는 뒤돌아 달아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