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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황석영 '철도원 삼대' 최종후보 英 부커상 내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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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철도원 삼대' 최종후보 英 부커상 내일 발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의 주인공이 내일(22일) 발표됩니다.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우리시간으로 내일(22일) 오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황석영 작가의 '철도원 삼대'와 두 번역가 소라 김 러셀, 영재 조세핀 배가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철도원 삼대'는 최종 후보에 오른 유일한 아시아 작품이며, 경쟁작은 '강이 아닌' '디테일들' 등 5편입니다.

한국 작가의 작품이 부커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다섯 번째이며, 수상이 이뤄지면 2016년 한강의 '채식주의자'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 됩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황석영 #철도원삼대 #부커상 #부커_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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