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세탁 봉사로 나눔활동을 전개한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진지구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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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 활동은 대한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이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이불 50여채를 수거하고, 이동 세탁차량을 이용해 침구류를 세탁·건조 후 직접 해당 가정에 배달했다.
이불 세탁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두꺼운 겨울이불 빨래를 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깨끗하게 세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규도 회장은 “이번 봉사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과 위생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수 근남면장은 “세탁봉사를 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gold6830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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