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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저녁 8시 50분쯤 인천 부평구 구산동 장수나들목 인근 도로를 달리던 SUV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전체가 불에 타면서 소방 추산 19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운행 중 불꽃 튀기는 소리를 듣고 신고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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