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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뉴스NIGHT] 김건희 여사 공개 행보 재개...민주, '의혹 해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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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최수영 정치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포커스 나이트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수영 정치평론가 그리고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캄보디아 정상 부부와의 오찬으로 외부 활동을 재개한 김건희 여사가 어제는 불교 공개 행사에 윤 대통령하고 함께 참석했습니다.
무려 169일 만의 국내 행사에 참석을 한 건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수영]
저는 사실 캄보디아 정상 내외와 오찬할 때 그건 외교행사니까 사실상 어떻게 보면 영부인으로 공적인 영역에서 한 건데 바로 이번에 화엄사에서 열린 행사는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거니까 이건 대중에게 드러낸 일종의 국내 공개행사라서 사실은 이건 앞으로 행보를 재개하겠다는 메시지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내용을 들여다 봐도 사실 이건 김 여사가 굉장히 역할했던 부분에서의 등장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번에 갖고 왔던 석가모니 사리함이 환지본처라고 원래 있던 자리에 되돌려지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게 원래 일제강점기 때 반출된 것을 미국의 박물관이 사간 건데 그런데 거기에서 이게 논의가, 한국 불교계의 요구로 다시 환수 논의가 있다가 이게 2009년부터 중단됐어요. 그런데 지난해 미국을 방문했을 때 김 여사가 영부인 외교의 일환으로 이것을 요청했는데 미국 정부가 수락을 해서 그래서 들어온 거거든요. 사실 불교계 입장에서 보면 김 여사가 우리 문화재 환수. 더군다나 문화재청이 이제는 국가유산청으로 이름도 바꾸지 않았습니까? 굉장히 큰 기여를 했기 때문에 이런 건 포지티브한 이슈로써 대중에게 드러나는 것도 좋겠다 해서 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저는 앞으로 언제까지 영부인이 계속 관저에만 있겠습니까? 그래서 아마 이게 본격적인 대중활동의 일환으로 봐야 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