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앵커칼럼 오늘] 달콤한 레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의사가 어린 검프의 다리에 보조 장치를 끼워주고서 말합니다.

"아이의 등이 정치인들 하는 짓처럼 휘었네요."

바보라고 놀림을 당하는 검프에게 어머니는 "너는 누구하고도 다르지 않다"고 말합니다. 검프는 어머니가 들려줬던 속담을 써먹으며 바보가 아니라고 합니다.

"바보 짓을 하는 게 바보이지요."

자기 합리화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신 포도'는 잘 아시듯,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는 합리화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