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022년 밝힌 바와 같이 당초 인도 측이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디왈리 축제에 우리 외교장관을 초청했지만 우리 측은 다른 외교 일정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인도 측은 우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초청했고 우리 측은 문체부 장관이 행사에 참석하도록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추진 과정에서 우리 측은 영부인이 함께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인도 측에 설명했고, 인도 측은 총리 명의 초청장을 송부해 왔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김 여사의 인도 방문 주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지출했다며 외교부는 외교부 출장자에 대해서만 여비를 지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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