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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장원영 성희롱 논란' 피식대학, 섬네일 바꿨다 "다른 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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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유튜브 ‘피식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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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피식대학’이 논란이 됐던 장원영 편 섬네일을 교체했다.

20일 ‘피식대학’은 장원영 편의 섬네일을 교체했다.

교체한 섬네일에는 장원영의 얼굴을 피해 ‘PSICK’ 철자가 담겼다.

‘피식대학’은 댓글을 통해 “기존 섬네일에는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출연자 보호를 위해 섬네일을 교체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피식대학’은 2주 전 장원영을 게스트로 섭외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장원영편은 20일 현재 조회수가 630만회가 넘었을 정도로 다른 편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당시 장원영 편의 섬네일 속 ‘PISICK’ 철자는 장원영의 얼굴에 가려 마치 욕설인 ‘FXXX’ 철자를 연상케 해 의도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또 필기체로 적힌 ‘show’ 중 ‘o’ 역시 장원영의 사진으로 가려져 전체적으로 ‘FXCK she’처럼 보인다고도 했다. 이 같은 지적은 외국인들 네티즌 사이에서 나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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