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함께 일상 속의 로봇 배달 서비스 구현
뉴빌리티와 성남시는 이번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3억 원 등 총사업비 4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 10대를 판교역 인근과 서현동 일원에 투입한다.
도심지에서 배달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로봇(사진=뉴빌리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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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는 중소상공인 상점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로봇이 상품을 적재한 뒤 자율주행으로 목적지까지 이동, 주문 고객에게 전달하고 출발지로 복귀 후 종료되는 시나리오다. 중소상공인의 배달 비용 부담을 절감하고 시민들에게 경제적인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중앙정부의 규제 해소 이후 성남시와 함께 본격적인 도심 로봇배송 모델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인 만큼, 그간 쌓아온 기술 및 서비스 역량을 토대로 일상생활에 보탬이 되는 로봇배송 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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