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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미드 밴? ‘쵸네’는 문제없다” 젠지, 中 BLG 압도 2세트 승리…첫 국제전 ‘우승’까지 한 세트 남았다 [SS청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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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24 MSI에 참가 중인 젠지 선수단. 사진 |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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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청두=김민규 기자] 젠지의 3-0 승리도 허언이 아니다. 그만큼 젠지는 강했다. 결승에 선착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젠지는 라인 운영과 한타 파괴력 모두 BLG를 압도하며 첫 국제전 우승까지 매치 세트만을 남겨뒀다.

젠지는 19일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대결에서 1·2세트를 연이어 승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창단 후 첫 국제대회 우승이 보이기 시작했다.

초반부터 공세를 높인 젠지가 선취 득점했다. 젠지는 탑에서 상대 타워를 부수는 중 텔레포트로 온 ‘빈’을 제거했다. 기분 좋게 출발한 젠지.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BLG가 미드에서 기다렸다 ‘쵸비’ 정지훈을 잡았고, 젠지는 바텀에서 ‘엘크’를 끊으며 킬을 교환했다. 1세트와 달리 젠지가 라인 주도권을 잡았다. 젠지는 탑과 바텀을 압박했다. 그리고 7분경 용 둥지에서 한타가 열렸고 젠지가 2킬을 추가하며 승리했다.

젠지가 라인 운영과 교전에서 우위를 점했다. 주도권을 토대로 첫 용을 챙긴 젠지는 탑에 이어 바텀 1차 타워를 파괴하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BLG는 ‘기인’ 김기인을 기습해 잡아내며 반격했다.

소규모 교전이 연이어 열렸고 막상막하의 교전력을 펼치며 킬을 교환했다. 여전히 주도권은 젠지 몫이었다. 젠지가 두 번째 용 스택을 쌓은 후 16분경 미드에서 열린 한타에서 4킬을 수확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젠지는 다시 한 번 미드에서 교전을 열었고 4킬을 쓸어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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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기캐 듀오’인 김기인(왼쪽)과 ‘캐니언’ 김건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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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 사진 |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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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는 전리품으로 바론과 함께 2킬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급할 것이 없다. 젠지는 세 번째 용을 획득한 후 BLG 본진으로 압박해 들어갔다. 22분경 글로벌 골드 격차는 6000이상 벌어졌다.

서서히 공세를 높여간 젠지는 BLG 앞 마당까지 밀어넣은 후 빠져나갔다. 질 수가 없는 경기였다. 젠지는 26분경 BLG 본진 안까지 밀고 들어가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그리고 유유히 빠져나가 네 번째 영혼의 용을 챙겼다.

젠지는 완벽한 승리를 원하는 듯 했다. 28분경 두 번째 바론을 획득한 젠지는 전열을 재정비했다. 이젠 승리에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 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BLG 본진으로 진격해 들어갔고, 즐기듯 BLG를 두들겼다.

젠지는 BLG 본진을 초토화시키며 한타도 에이스를 띄웠다. 킬 스코어는 30대 11로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경기를 끝내지 못했던 젠지. BLG가 끈질기게 버텼다. BLG는 우격다짐으로 장로 용을 획득했고, 젠지는 세 번째 바론을 챙기며 굳히기를 준비했다.

BLG의 장로 버프가 끝나자, 젠지가 움직였다. 젠지는 다시 한 번 BLG 본진으로 들어갔고 한타가 열렸다.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운 젠지는 넥서스를 파괴하며 39분 만에 2세트를 챙겼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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