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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접근금지 명령 어기고 전 여친 감금·협박한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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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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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배수아 기자 =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음에도 전 여자 친구를 납치해 흉기로 협박한 30대 남성이 입건됐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특수감금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6일 낮 12시 5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거리에서 헤어진 여자 친구 B 씨(20대)를 차에 태워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 씨와 통화하던 지인이 "제발"이란 전화 속 목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인근 공원에서 A 씨 차량을 발견해 그를 붙잡았으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A 씨는 앞서 B 씨에 대한 스토킹 행위로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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