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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정부 "빅5 병원 전임의 계약률 70%대까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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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 공백이 석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병원을 떠났던 전임의들이 속속 복귀해 이른바 '빅5' 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 등 '빅5' 병원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계약 대상 전임의 중에 계약을 마친 비율이 70.1%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임의 계약률이 70%를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전공의와 전임의 이탈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한때 33%까지 떨어졌던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높아진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