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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빅5'병원 전임의 계약률 70%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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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의사 집단행동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국 100개 수련병원 전임의 계약률이 어제 기준으로 67.5%라고 밝혔습니다.

또, 수도권 주요 5대 대형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은 70.5%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월 중순에 시작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에 전임의들이 동참하면서 5대 대형병원 전임의 계약률은 2월 말 기준 33.9%까지 떨어졌습니다.

전임의는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에 병원에서 연구하면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로, 병원과는 보통 1년 단위로 계약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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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영 기자(rs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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