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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이선균 유작, 올여름 스크린서 만난다…'탈출' 7월→'행복의 나라' 8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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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탈출: PROJECT SILENCE' 포스터, '탈출: PROJECT SILENCE'로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를 찾은 배우 이선균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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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이선균의 유작 두 편이 모두 올여름 베일을 벗는다.

지난 1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배급사 CJ ENM 측은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PROJECT SILENCE, 이하 '탈출')'의 개봉 시기를 올해 7월로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탈출'은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굿바이 싱글'의 김태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선균 외에도 배우 주지훈,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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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헹복의 나라' 런칭 포스터 /사진='행복의 나라'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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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선균의 또 다른 유작 '행복의 나라' 측도 8월 개봉을 확정했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에서 단 한 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조정석, 고 이선균, 유재명 등이 출연한다.

고 이선균은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다가 같은 해 12월 27일 서울 와룡공원 인근 성북구 소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후 봉준호 감독, 장항준 감독, 배우 김의성, 가수 윤종신 등은 경찰과 언론에 의한 인격 살인으로 규정하고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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