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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태국 파타야에서 살해된 남성…용의자는 살인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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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주 금요일, 한 주 동안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사건 이슈를 파헤치는 '사건의 해부' 시간입니다. 사회부 사건데스크, 최석호 차장 나왔습니다. 최 차장, 오늘 주제는 뭡니까?

[기자]
해외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남성, 그런데 용의자는 '살인죄'가 아니다... 왜? 입니다.

[앵커]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얘기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11일, 태국 파타야의 한 호수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살해 후 유기된 것으로 보이는데, 신원 확인에 사용되는 신체 일부는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살해한 용의자가 20대 한국인 3명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수사결과를 보면, 용의자들은 관광차 태국에 입국한 남성을 대상으로 3일부터 4일 사이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