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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자막뉴스] 교회에서 숨진 10대...몸에서 발견한 멍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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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각, 경찰차 한 대가 비를 뚫고 골목을 올라갑니다.

인천에 있는 교회에서 10대 여학생 A 양이 밥을 먹다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저녁 8시쯤.

함께 있던 50대 여성 신도 B 씨가 A 양의 입에서 음식물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신고한 겁니다.

함께 현장에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방 안에 쓰러져 있는 A 양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던 A 양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4시간 만에 끝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