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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수)

검찰 인사에 與서도 "오해 살 수도"...'특검' 힘 싣는 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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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수사' 檢 지휘부 교체에…말 아끼는 與

"'제 식구 감싸기' 비칠까"…우려 목소리도

민주, "검찰 인사, 노골적 김 여사 봐주기" 비판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 패싱'" 주장도

[앵커]
정치권에선 검찰 간부 '물갈이 인사'를 둘러싼 공방이 여전합니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오해를 살 수 있다'며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번 인사를 '특검 불가피론'의 명분으로 삼는 분위기입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최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지휘부가 대부분 교체된 인사에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특히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내 의견이 엇갈리고, 평가하기도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