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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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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미국 모하비 사막 훈련센터에서 연합훈련…상호 운용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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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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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NTC 한미 연합훈련

육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국립훈련센터에서 약 한 달간 열린 한미 연합훈련에 참여했던 병력이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지난 2월 8기동사단 장병 131명으로 중대급 규모의 '2024년 미 NTC 훈련단'을 구성했습니다.

훈련단은 2개월간의 국내 훈련을 마친 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NTC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미 2사단 1스트라이커 전투여단이 참여해 상호 운용성을 검증했습니다.

NTC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의 포트 어윈 기지에 있으며, 서울 면적의 4배에 달하는 약 2천400㎢ 규모 훈련장입니다.

더위와 건조한 기후 등 극한의 사막 환경으로 악명 높습니다.

육군은 해외 연합훈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육군 제공, 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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