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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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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반세기 역사 집대성한 '사학연금 50년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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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사' '부문사' '이야기사' 등 3권 구성

이북으로도 제작, 홈페이지 다운로드 가능

교직원·임직원 집필에 직간접 참여

사학연금 반세기의 역사를 담은 '사학연금 50년사'가 출간됐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창립 50주년(2024년 1월 11일)을 맞아 '사학연금 50년사(年史)'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사학연금 나주본사 사옥[사진제공=사학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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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50년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의 역동적인 발전 과정과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전환점에서 지속 가능한 공적 연금기관으로서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담았다. ‘통사’와 ‘부문사’ 그리고 ‘이야기사’를 포함, 총 3권의 사사를 발간함으로써 공단의 50년 발자취를 정리했다. 이북(e-book)으로도 제작했다. 관련 자료는 사학연금 50주년 홈페이지(www.tp50.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통사'는 사학연금의 역사와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사 집필 형태로 공단의 역사를 집대성했다. '부문사'는 각 부문의 자세한 변천 과정과 현황 및 향후 미래상까지 수록했다. '이야기사'는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약사와 더불어 공단의 주요한 역사를 담은 ‘TP 스토리’50선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학연금 신규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를 활용한 모바일 웹툰도 제작했다.

사학연금 관계자에 따르면 '사학연금 50년사'는 그 제작 방향이 교직원과 임직원들이 함께 집필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것이었다. 제작 취지에 맞춰 기획 단계부터 자료수집, 50년사 사진 수록 콘테스트 및 관련 에피소드 수집, 관계자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송하중 이사장은 “저의 임기 중에 사학연금의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며, 사학연금 전·현직 임직원들의 애정과 헌신으로 일군 반세기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기록된 50년사를 편찬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교직원의 미래행복 실현이 되도록 지속가능한 사학연금을 이끌어가는 지혜로운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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