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 기능 추가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주니퍼네트웍스가 유무선 액세스 솔루션에 최신 기능을 추가했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인공지능(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에 선제 인사이트와 자동화를 향상시키는 기능을 더했다고 16일 밝혔다.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미스트 AI(Mist AI)' 기반 유선, 무선, 액세스 보장 제품과 AI 네이티브 가상 네트워크 어시스턴트 '마비스'에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주니퍼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은 에이아이옵스(AIOps)를 활용해 엔드투엔드 운영자 및 최종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적합 데이터, 실시간 조치, 인프라를 활용해 기기(디바이스),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자산에 대한 연결과 측정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뒀다. 먼저 줌 미팅과 팀즈 통화 경험을 파악해 예측하는 '마비스 애플리케이션 경험 인사이트'가 강화됐다. 주니퍼는 줌 및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 통합을 확장해 샤플리 데이터 사이언스 모델과 사용자 경험 학습을 융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추가했다.

아울러 사용자 없이 유선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는 '마비스 미니'도 추가됐다. 마비스 미니는 유선 네트워크로 확장돼 사용자, 디바이스 없이도 인증 문제를 진단해 네트워크 운영을 개선할 수 있다.

서비스기대수준(Service Level Expectations·SLE) 유선 경험도 보장한다. 주니퍼는 무선, 유선, WAN, 애플리케이션 수치를 모니터링해 맞춤형 사용자 경험이 가능한 SLE를 제공한다. 처리량, 스위치 상태 및 연결에 대한 기존 유선 SLE에 대역폭 사용률 등을 연결 및 지원하도록 보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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