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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전국의 전통시장으로, 전통시장이 카카오의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한정된 기간만 참여를 받았으나, 올해부터 기간 제한 없이 상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대폭 개편했다. 최소한의 자격만 갖추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심사 요건 역시 간소화했다.
카카오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시장에 ▲6주간의 찾아가는 1:1 디지털 과외 ▲톡채널 광고 메시지 발송비 300만원 ▲톡채널 활성화 지원금 300만원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물과 응원 키트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카카오 서비스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카카오톡 스토어에 입점을 원하는 시장의 경우 톡스토어 커뮤니티 교육 연계, 톡스토어 기획전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이 외에도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우수시장 조성 프로그램’과 기존에 단골시장 사업에 참여한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6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원할 때 언제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고, 지원 혜택을 대폭 늘렸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해 단골과 더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단골시장은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2년간(22~23년) 전국 111개 전통시장에서 111개 상인회와 1472명 상인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해 1583개 카카오톡 채널 구축을 지원하고 24만명 이상 친구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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