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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에이블씨엔씨, 1분기 영업익 전년比 27%↑···"글로벌 공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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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668억원으로 6% 올라

유럽시장 매출, 1년 새 74.4% 성장

아시아투데이

에이블씨엔씨의 1분기 실적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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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에이블씨엔씨가 국내와 해외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며 9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간다.

15일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40억원이었던 전년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은 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78억원, 당기순이익은 40억원이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1분기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7.2%, 8.7% 늘었다. 주력 브랜드 미샤가 베스트셀러인 타임 레볼루션 라인에서 레티놀 신제품을 출시하고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 등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른 주력 브랜드인 어퓨는 다이소를 통해 더퓨어 라인을 신규 입점하며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했다.

같은 기간 해외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실제 유럽 시장의 경우 독일, 스웨덴, 터키 등의 국가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74.4%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 개선 노력을 통해 견고하고 건강한 수익 구조를 완성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폭을 지속 확대하며 성장 동력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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