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스티브 부세미가 미국 뉴욕에서 거리를 걷다 낯선 사람에게 폭행당해 다쳤습니다.
부세미는 현지시간 지난 8일 오전 11시 50분쯤 뉴욕 맨해튼 킵스베이 지역의 거리를 걷다가 갑자기 다가온 남성이 휘두른 주먹에 얼굴을 맞았습니다.
왼쪽 눈을 맞은 부세미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타박상과 부종, 출혈 등의 증상으로 치료받은 뒤 퇴원했습니다.
부세미의 홍보 담당자는 성명을 통해 "부세미는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폭행당했다"며 "무작위 폭력 행위의 또 다른 희생자"라고 밝혔습니다.
또 "부세미는 지금 괜찮고 모두의 기도에 감사하고 있지만, 뉴욕 거리를 걷다 이런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슬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아직 이 사건의 가해자가 체포되지 않았으며,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 브루클린 태생인 부세미는 영화 '저수지의 개들'과 '파고', TV 시리즈 '소프라노스'와 '보드워크 엠파이어' 등으로 유명한 연기파 배우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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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미는 현지시간 지난 8일 오전 11시 50분쯤 뉴욕 맨해튼 킵스베이 지역의 거리를 걷다가 갑자기 다가온 남성이 휘두른 주먹에 얼굴을 맞았습니다.
왼쪽 눈을 맞은 부세미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타박상과 부종, 출혈 등의 증상으로 치료받은 뒤 퇴원했습니다.
부세미의 홍보 담당자는 성명을 통해 "부세미는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폭행당했다"며 "무작위 폭력 행위의 또 다른 희생자"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