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지상전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고수 중인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쪽과 북쪽 모두에서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폐허가 된 북부지역에는 이스라엘군이 다시 밀고 들어왔고, 남부 라파에서도 이스라엘 전차와 병력이 주요 도로를 차단한 채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로이터는 최근 수 주일 사이 가장 격렬한 전투가 가자지구 남부와 북부 모두에서 맹렬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민 수십만명이 안전지대를 찾아 다시 피란길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라파 동부 지역 공격을 지속하는 한편으로 가자지구 북부에서 지상전을 재개하고 중부에서도 지상전에 나섰습니다.
지난 11일부터 가자지구 북부 일대에서 하마스와 교전을 벌여온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북쪽에 있는 자발리아 난민촌에 재차 병력을 투입했는데, 이곳은 이스라엘군이 작년 지상전을 벌여 하마스를 몰아냈다고 주장했던 지역입니다.
라파에서는 이스라엘의 폭격과 포격이 격화하고 있으며 가자지구 남북을 잇는 주요 도로인 살라후딘로도 이스라엘 전차들에 의해 차단됐다고 주민들은 말했습니다.
제작: 진혜숙·변혜정
영상: 로이터·AFP·유튜브 IDF·X @idfonline·@North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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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가 된 북부지역에는 이스라엘군이 다시 밀고 들어왔고, 남부 라파에서도 이스라엘 전차와 병력이 주요 도로를 차단한 채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로이터는 최근 수 주일 사이 가장 격렬한 전투가 가자지구 남부와 북부 모두에서 맹렬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민 수십만명이 안전지대를 찾아 다시 피란길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라파 동부 지역 공격을 지속하는 한편으로 가자지구 북부에서 지상전을 재개하고 중부에서도 지상전에 나섰습니다.
지난 11일부터 가자지구 북부 일대에서 하마스와 교전을 벌여온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북쪽에 있는 자발리아 난민촌에 재차 병력을 투입했는데, 이곳은 이스라엘군이 작년 지상전을 벌여 하마스를 몰아냈다고 주장했던 지역입니다.
라파에서는 이스라엘의 폭격과 포격이 격화하고 있으며 가자지구 남북을 잇는 주요 도로인 살라후딘로도 이스라엘 전차들에 의해 차단됐다고 주민들은 말했습니다.
미국은 그러나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대규모 지상전에 들어가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선을 그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습니다.
제작: 진혜숙·변혜정
영상: 로이터·AFP·유튜브 IDF·X @idfonline·@North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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