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단행된 검찰 고위급 인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지휘부가 모두 교체된 데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오늘(14일) 입을 열었습니다. 이 총장은 "인사는 인사이고 수사는 수사"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이 총장의 임기가 4개월여밖에 안 남은 시기에서 이뤄졌는데요. 이에 대해 이 총장은 “공직자로서, 검찰총장으로서 주어진 소명과 책무를 다하겠다”며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남은 임기를 끝까지 소화할 것이냐’는 질문에도 같은 취지로 답한 뒤 자리를 떠났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정다운/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양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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