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네팔 셰르파, 에베레스트 29회 등정 신기록 '역대 최다'

남들은 한 번도 오르기 힘든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29번이나 등정한 50대 네팔인이 최다 등반으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등반 안내인인 카미 리타 셰르파인데요.

현지시간 12일, 해발 8천848미터 에베레스트 등반에 29번째로 성공하면서, 역대 산악인 가운데 가장 많이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사람이 됐습니다.

아버지를 따라 셰르파가 된 카미 리타는 1994년 5월 처음으로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은 후 거의 해마다 정상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날 카미 리타와 함께 산에 오른 영국인 등반가 켄턴 쿨도 18번째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면서 외국인 기준 최다 등정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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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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