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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전 앞두고 '초비상'…비수마+히샬리송 부상 아웃, 포스테코글루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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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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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비상이다. 이브 비수마와 히샬리송이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출전할 수 없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순연경기 34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19승 6무 11패(승점 63)로 5위, 맨시티는 26승 7무 3패(승점 85)로 2위다.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난다. 맨시티는 15라운드 아스톤 빌라전 0-1 패배 후 21경기 무패 행진(17승 4무)을 내달렸다. 심지어 최근에는 7연승을 기록 중이다. 아스널과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어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경기를 앞두고 불행한 소식이 전해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맨시티전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히샬리송은 좋지 않다. 다음 두 경기에서 결장할 예정이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다음 경기들에서 결장할 정도다. 비수마도 불행히도 주말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잔여 경기에서 나설 수 없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괜찮다"라고 밝혔다.

특히 히샬리송과 관련해서 "내가 알기로는 적어도 3~4주는 결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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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부상임이 분명하다. 히샬리송은 시즌 중반에 8경기 9골을 터뜨릴 정도로 컨디션이 좋았고, 이후 침묵하다가 36라운드 리버풀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톱에 위치할 수 있긴 하나, 공격 카드가 하나 줄어들게 됐다.

비수마는 토트넘 미드필드 핵심이다. 파페 사르와 좋은 합을 맞추면서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런데 직전 번리전에서 후반 도중 부상을 입으며 교체 아웃됐는데, 무릎에 문제가 생겼다. 비수마가 결장하는 건 분명 뼈아픈 손실이다.

맨시티를 상대로는 100% 전력으로 나서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데스티니 우도기가 시즌 아웃된 데 이어 비수마, 히샬리송까지 잃게 됐다. 이에 따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중원에 다른 조합을 내세워야 하는 상황으로, 로드리고 벤탄쿠르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선택될 것으로 여겨진다.

토트넘은 최근 맨시티전 성적이 좋다. 2021-22시즌에 더블을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 22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더불어 올 시즌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번에도 이변이 일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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