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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은 플로리안 비르츠를 진심으로 원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뮌헨의 막스 에베를 디렉터는 메가 딜을 준비 중이다. 비르츠는 뮌헨의 우선 타깃이다. 이미 비르츠 측과 논의는 시작됐다. 에베를 디렉터는 뮌헨 보드진에게 비르츠 영입을 승인 받았다. 비르츠 빅 딜을 위해 선수 매각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뮌헨은 최대 1억 유로(약 1,464억 원)를 투자할 생각이며 옵션도 붙이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비르츠는 독일 대표 선수다. 2003년생이지만 레버쿠젠 에이스이며 독일 대표팀 현재이자 미래로 불린다. 쾰른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을 했고 2020년 레버쿠젠으로 영입됐다. 곧바로 1군에서 기회를 얻으면서 성장을 했고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경기를 소화하고 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찬사를 받았다.
레버쿠젠 핵심이 됐다. 2선 전역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공을 다루는 기술과 드리블 능력은 동나이대 최고였다. 점차 더 발전해 분데스리가 최고 선수가 됐고 유럽을 대표하는 영건이 됐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이 사비 알론소 감독 아래에서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할 때 32경기에 나서 11골 1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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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우승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우승,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에 결정적 활약을 했다. 2시즌 연속 UEL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고 UEL 올해의 팀,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등 각종 개인 수상을 지난 시즌 연이어 차지했다. 가치를 끌어올린 비르츠는 독일 주전 공격수가 됐고 이번 시즌도 레버쿠젠 공격을 이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뮌헨이 노린다. 해리 케인이 기록했던 9,500만 유로(약 1,390억 원)를 넘어 뮌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 자말 무시알라와 비르츠를 동시에 2선에 위치시켜 최고의 조합으로 분데스리가와 유럽을 지배하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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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츠'는 "레버쿠젠은 비르츠를 매각해도 해외로 내보내려고 한다. 뮌헨으로의 매각은 꺼리고 있다. 비르츠를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가 노리고 있어 뮌헨은 경쟁에 직면할 것이다. 레알은 이미 비르츠 측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며 뮌헨이 쉽게 비르츠를 품기 어렵다는 걸 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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