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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연락했다는 주장이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2022-23시즌 도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상호 계약해지 한뒤 알 나스르로 향했다. 첫 시즌 리그 14골 2도움으로 건재함을 과시했고, 2년 차인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 41골 13도움으로 리그를 평정했다.
이번 시즌도 여전히 잘 뛰고 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정신 무장으로 1985년생의 많은 나이에도 현역 생활을 잘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알 나스르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데, 페네르바체 이적설이 나왔다. 영국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호날두가 이번 시즌을 마치고 페네르바체에 합류하도록 설득하려 한다. 현재 상황으로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새 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상태다. 호날두는 다음 클럽에 대해 고민해볼 만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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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어서 "튀르키예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이미 호날두에게 연락을 취했다. 그는 '거기서 행복해? 떠나고 싶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만약 떠난다면 페네르바체로 오고 싶어?'라고 물었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이러한 이적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적어 보이지만, 페네르바체 팬들은 여전히 희망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매체는 페네르바체 마리오 브랑코 디렉터가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았다. 유럽 최고 명장의 부임 소식에 튀르키예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큰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라이벌 갈라타사라이에 완패하며 리그 8승 2무 1패(승점 26점)로 선두 갈라타사라이에 승점 5점 차로 뒤지고 있다.
리그 성적은 둘째치고 유럽대항전 성적이 좋지 못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승 2무 1패다. 16강 직행이 어려운 상황. 몇 수는 아래로 평가받는 알크마르에 지고 트벤터에 비기는 등 고꾸라지는 모습이 있었다.
호날두가 무리뉴 감독을 따라 페네르바체로 갈지는 미지수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던 적이 있는 만큼, 계약 연장 가능성도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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