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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폭우 땐 석굴암 위험"…2년 가까이 토함산 산사태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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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석굴암이 있는 경북 경주 토함산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한 걸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2년 전 태풍 때 생긴 걸로 보이는데 언제든 석굴암에 피해를 줄 수 있는데도 관리 당국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홍승연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기자>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가파른 비탈면이 생겼고, 큰 바위들이 여기저기 굴러내렸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국보인 '석굴암'에서 불과 200m가량 떨어진 곳에 생긴 산사태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