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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6월부터 '230조 규모' 부동산 PF 옥석 가리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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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 PF 규모는 230조 원

6월부터 PF '옥석 가리기' 평가 기준 강화

6개월 이상 연체 → 3개월 이내 경·공매 추진

"90∼95%는 정상사업장, 2∼3%는 경·공매 대상"

[앵커]
금융당국이 평가한 부동산 PF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30조 원으로 대폭 늘어난 가운데 금융당국이 다음 달부터 강화된 평가 잣대로 사업장 옥석 가리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상 사업장엔 최대 5조 규모로 신규 자금을 지원하지만 6개월 이상 연체가 일어나면 바로 경매와 공매를 하는 등 정리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는 PF 대출과 성격이 비슷한 토지담보대출과 대출약정도 관리 대상에 포함시켜 부동산 PF 규모를 230조 원으로 대폭 늘려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