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는 현대해상에 자동차 대인·대물 보상 안내 및 보험료 산출 동의 안내 음성봇 서비스를 도입하는 콜 상담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시작해 기존 운영 중인 대인 보상 안내 프로세스 업무를 확장하고, 대물 보상 안내 신규 도입,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마음AI는 2019년부터 음성봇 서비스를 구축해 성공적 사례를 확보, 보험 업계에서 음성봇 도입을 선도해왔다. 언어 기반 모델인 '말'(MAAL), 음성 기반 모델 '수다'(SUDA)와 같은 기반 모델을 바탕으로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MAAL은 사용자 질의에 대해 생성형 답변을 제공하고 SUDA는 실시간으로 사용자 발화를 이해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응답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보험사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마음AI는 "AICC(AI컨택센터) 도입을 통해 다양한 직군의 업무에 AI 기술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신규 고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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