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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자막뉴스] "무조건 맞고 시작해"...20대 청년 죽음 내몬 '직장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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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속초에서 2년 가까이 첫 직장 생활을 하던 스물다섯 살 전영진 씨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고 전영진 씨/승용차 블랙박스 녹화 영상 : 가자. 마지막을 장식하러.]

전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충격적인 통화 녹음들이 발견됐습니다.

두 달 동안 700여 차례에 걸친 직장 선배 A 씨와의 통화.

자신을 형처럼 여기라고 했지만, 매일같이 돌아온 건 폭언과 협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