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 서밋 기조연설하는 최지웅 대표 |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은 13일 KT[030200]에 대해 "인공지능(AI) 기반의 MSP(클라우드 종합 관리 서비스) 시장에서 영향력이 확대할 전망"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기업의 AI 활용 수요가 늘고 데이터 사용량이 증대해 클라우드 시장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KT는 통신 네트워크 및 데이터 센터(대규모 서버 시설)의 경쟁력을 토대로 AI와 클라우드를 접목해 MSP 역량을 강화하려고 하며, 이 전략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평했다.
KT는 올 1분기 영업이익으로 5천65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4.2%가 늘어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
안 연구원은 "무선 통신 분야는 5G(5세대 이동통신)의 보급률이 74%까지 올라 매출 성장이 쉽지 않다"면서도 "통신 3사 중 무선 ARPU(가입자 평균 매출)가 유일하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KT의 목표주가를 4만9천원으로 유지했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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