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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네 부모도 다 죽일 거야"...20대 청년 죽음 내몬 '직장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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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이맘때, 스물다섯 살 청년이 직장 선배로부터 극심한 폭언과 폭행을 당하다가 스스로 세상을 등졌습니다.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않는 작은 업체여서, '직장 내 괴롭힘' 신고조차 할 수 없었는데요.

법원은 가해자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5월, 속초에서 2년 가까이 첫 직장 생활을 하던 스물다섯 살 전영진 씨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