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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가계대출 막히자 기업에 눈 돌린 은행...'연체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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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가계대출을 조이자 은행권 기업대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문제는 제때 빚을 갚지 못해 연체율이 오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5대 은행이 기업에 내준 대출은 800조 원에 육박합니다.

한 달 전보다 무려 10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1%, 76조 원 가까이 불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할 것 없이 대출 잔액이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