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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북한에 털린 1천기가 개인정보…2년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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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불거졌던 사상 초유의 법원전산망 해킹사건은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이 관리하는 자료에는 우리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겨있는데, 북한 해킹조직이 이걸 최소 2년 동안 빼간 사실이 확인된 것입니다. 북에 넘어간 자료의 양이 1천GB(기가바이트)가 넘습니다. 이마저도 대부분은 어떤 문건인지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민경호 기자가 첫 소식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