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차 배터리 폭발로 병사 다쳤는데…서로 '잘못 없다'
군용차 배터리 폭발 사고로 병사가 다쳤지만, 군 당국과 배터리 제조사 모두 잘못이 없다고 주장해 자비로 치료받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육군과 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기도 김포시 육군 모 부대에서 군용차 배터리가 폭발해 당시 일병이었던 A 상병이 얼굴 여러 부위를 다쳤습니다.
사고 원인에 대해 제조사 측은 "이동과정에서 배터리에 충격이 가해져 폭발이 일어났을 것"이라며 보상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군용차 배터리 폭발 사고로 병사가 다쳤지만, 군 당국과 배터리 제조사 모두 잘못이 없다고 주장해 자비로 치료받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육군과 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기도 김포시 육군 모 부대에서 군용차 배터리가 폭발해 당시 일병이었던 A 상병이 얼굴 여러 부위를 다쳤습니다.
사고 원인에 대해 제조사 측은 "이동과정에서 배터리에 충격이 가해져 폭발이 일어났을 것"이라며 보상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