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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샘 알트먼의 원자력 기업 '오클로', 뉴욕증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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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사진: DA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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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이 이끄는 원자력 발전 기술 기업 오클로(Oklo)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고 1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오클로는 특수목적인수회사(SPAC)인 알트씨(AltC Acquisition Corp.)를 통해 상장했다.

오클로는 A-프레임 구조의 소형 모듈형 원자로를 개발하는 원자력 기술 기업이다. 막대한 전력을 사용하는 AI 및 기술 기업, 대기업, 정부, 군에 원자력 발전을 활용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오클로에 투자한 오픈AI 창업자인 샘 알트먼 "원자력은 화석 연료에 의존하지 않고도 AI에 대한 수요 증가와 기술을 구동하는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며 소형 원자로 기술에 지지를 보낸다고 언급했다.

오클로의 소형 모듈형 원자로는 현재 개발 중이며 아직 발전 설비를 완성, 가동하지는 못했다. 오는 2027년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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